26. 에어마카오 마카오-인천 NX826 탑승후기 (끝)
슬슬 탑승 시간이 됐는데 원래 게이트 (7번)에 사람이 안 보이길래 안내판을 찾아봤더니
5번으로 바뀌어 있었다
뭐 방송이 나와도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
그 온다는 태풍은 마카오 남쪽을 지나는 걸로 예측이 되어 있었다
흑흑 여기서 버스를 타는구나
사람이 엄청 많이 탄다
어째서 한국어만 꼭 저렇게 오타가... (내가 쓴거 아님)
문 앞까지 꽉꽉 밀어넣어 겨우 도착
풀 부킹...까진 아니었는데 거의 맨 뒤 한 두 자리 빼고 꽉 채워서 갔다
ㅂㅂ
돌아가는 비행편은 올때보다는 난기류가 덜 해서 좀 나았다
무사히 이륙했고...
기내식 등장
나는 볶음면을 골랐다
약간 야끼소바같기도 하고 굴소스 맛도 나고 무난했다
좀 자다 깨다 하다보니 어느새 인천 도착
한 오 환
아직 버스가 안 끊겨서 일단 집으로...
올때 타고 온 6002번 버스는 선착순 탑승임
그 늦은 시간에도 참 타는 사람이 많드라
잘 자고 다음날 KTX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여행 끝!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 파리지안에서 마카오 공항까지 셔틀버스 (0) | 2025.01.05 |
---|---|
24. 타이파에서 베네시안 걸어서 돌아오기, 파리지안 에펠탑 전망대 (0) | 2025.01.05 |
23. 타이파 구경, hideout 카페 (0) | 2025.01.04 |
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2) | 2025.01.01 |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2) | 2025.01.01 |
25. 파리지안에서 마카오 공항까지 셔틀버스
파리지안의 공항 셔틀버스는
공항의 비행 스케줄에 따라 운행되는 듯하다
수하물 맡긴 곳에서 앞서 받았던 표를 건네주니
직원분이 카트 끌고 셔틀버스타는 곳까지 가져다 주시더라... 친절하기도 하시지
15분 간격으로 버스가 온다는데 그것보다는 금방 온듯
셔틀버스를 타고...
순식간에 도착
다른 호텔에 들르지는 않는 듯?
수하물은 직접 올리고 내려야해서 좀 번거롭지만...
비행기 시간 감안하면 좀 일찍 온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마카오 국제공항은 월요일임에도 상당히 붐비고 있었다
따로 수하물용 저울같은 건 시간이 없어서 못 찾아보았다
에어 마카오 카운터 직원은 영어도 잘 통하고 일처리도 빨랐다
마카오 공항 면세점 중 동측 면세점은 신라면세점인데
그래서인지 주류 구색이 상당히 다양했다
근데 유명한 건 딱히 없어서 뭔가 속빈 강정같았다
아무튼 적당히 샀는데
현금 HKD + 체크카드 MOP + 신용카드
이런 복합결제도 막힘없이 잘 처리하더라 만족스러웠음
공항 와서 짐 정리하고 출국수속, 면세점 쇼핑에 잔돈 털이까지 마치고 나니
기운이 빠져서 벤치에서 휴식
잔돈 털려고 음료수 사먹으려는데 아는 음료수가 거의 없어서 좀 괴로웠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쉬어야지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 에어마카오 마카오-인천 NX826 탑승후기 (끝) (0) | 2025.01.05 |
---|---|
24. 타이파에서 베네시안 걸어서 돌아오기, 파리지안 에펠탑 전망대 (0) | 2025.01.05 |
23. 타이파 구경, hideout 카페 (0) | 2025.01.04 |
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2) | 2025.01.01 |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2) | 2025.01.01 |
24. 타이파에서 베네시안 걸어서 돌아오기, 파리지안 에펠탑 전망대
타이파에서 베네시안까지 직선거리가 길지 않아 걸어가기로 결정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많더라
중간에 기념품 상점이 있어서 들렀다
은근 시내에서 관광을 많이 안했다보니 이런 쁘띠한 기념품 파는 곳이 잘 없어서
여기서 대부분 구매할 수 있었다
(공항에도 생각보다 이런거 파는 곳이 별로 없었음)
그 냉장고용 마그넷 중 실제 슬롯머신처럼 생긴 거 (레버 달려있어서 누르면 숫자가 돌아가는) 도 여기서 살 수 있었다
뭔가 깔끔한 공원처럼 생긴 곳
11월 중순이라기엔 믿기지 않을 날씨...
카페에서 대충 30~40분 정도 걸으면 베네시안의 후문쪽으로 올 수 있다
어제 왔던 막스앤스펜서에서 조카 옷 구경중
이런 날씨에서 저런 겨울 옷을 입을까 싶지만
추위라는게 나라마다 상대적인 개념이라 누군가는 이런 옷을 입을지도
위층엔 남자옷과 클리어런스 코너가 있었는데
살게 없어서 패스
파리지안으로 도착
에펠탑 전망대를 가려면 이 기념품 샵을 거쳐야 한다
3층에 있는데
여기가 닫혀있으면 전망대도 못 간다는 소리
원래 호텔 투숙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든가 얘기가 있었는데
따로 확인을 하진 않더라
실제 매표소는 이 기념품 샵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매표소가 그 역할을 하고 있음
아침에 봤다 시피 날씨 사정으로 꼭대기 (37층) 전망대는 못 올라감
대충 이런 분위기
아무리 미니어처라고는 해도 꽤 그럴싸하게 만들어놨다
낮보다는 해진 뒤 저녁에 오면 좀더 볼만할듯
주변에 고층 호텔들이 많지만
이렇게 오픈된 전망대같은 곳은 여기가 유일해서
나름 올만한 가치가 있을 듯
맞은 편은 공원과 공터로 이뤄져 있는데 여기도 뭔가 호텔이 들어설지...?
슬슬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 에어마카오 마카오-인천 NX826 탑승후기 (끝) (0) | 2025.01.05 |
---|---|
25. 파리지안에서 마카오 공항까지 셔틀버스 (0) | 2025.01.05 |
23. 타이파 구경, hideout 카페 (0) | 2025.01.04 |
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2) | 2025.01.01 |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2) | 2025.01.01 |
23. 타이파 구경, hideout 카페
이제 타이파 구시가지 쪽으로 걸어가는중
건물은 적당히 고풍스럽고 도로는 깔끔하다
시나모롤 컨셉 샵도 있나봄
혼자 왔으면 구경이나 해봤을텐데 일단은 패스
다행히 날이 맑아서 돌아다니기 좋다
밥은 먹었고
적당히 커피 한 잔 하면서 쉴만한 곳을 찾다보니
이런 카페가 있어서 와보았다
hideout 커피
구글 리뷰도 괜찮고 한국인 대상 서비스도 좋다고 하여 가보았다
카페긴 하지만 브런치 메뉴도 있음
특이하게 일본식 우동, 규동, 한국식 불고기덮밥 등이 있더라
커피나 차 종류도 이런저런게 있던데
날이 좀 더워서 시원한걸 마시고 싶었다
특이하게 에스프레소 토닉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시켜봄
우리나라에선 텐퍼센트에서 토닉커피라는걸 팔아서 비슷한 맛을 상상했는데
좀더 커피향이 진한 느낌
가족들은 적당히 아이스티류를 시켰는데 꽤 그럴싸한 구성이었다
타이파에 버블티라든가 이런저런 음료가 많은데
이런 카페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
뭔가 고깃집인것 같다..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 파리지안에서 마카오 공항까지 셔틀버스 (0) | 2025.01.05 |
---|---|
24. 타이파에서 베네시안 걸어서 돌아오기, 파리지안 에펠탑 전망대 (0) | 2025.01.05 |
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2) | 2025.01.01 |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2) | 2025.01.01 |
20. 베네시안 카지노, 막스앤 스펜서 (2) | 2024.12.28 |
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소다빙실
월요일이라 그런가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다
(물론 12시 ~ 1시 쯤 되니 슬슬 웨이팅 생기기 시작)
이곳은 백종원 유튜브에 나온 곳으로 유명한데
인기 메뉴 걸어둔거 보면 백종원이 먹어서 유명해졌다기 보단
이미 유명한 메뉴를 백종원이 먹었다고 봐야지 싶다...
쭈빠빠오 뿐 아니라 볶음면이나 볶음밥, 계란요리, 햄버거 등등
뭔가 장르를 하나로 말하기 힘든 메뉴 구성
물론 영어 메뉴판도 있다
영업시간은 08:30 ~ 21:00
쭈빠빠오는 (유튜브에도 나오지만)
바게뜨나 크로와상에
돼지고기, 스크램블에그, 파인애플 등 이런저런 재료를 끼운
햄버거같지만 햄버거는 아닌? 샌드위치같은 요리같다
가격은 36 ~ 45 MOP (6,500 ~ 8,100원) 정도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보며 메뉴 봐둔게 있어서 일사천리로 시켰다
술도 시켰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
밥, 국, 면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좀 낯설겠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들이라 좋다
마카오 로컬 IPA
시트러스와 레몬그라스가 들어있다네요
슴슴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다
어제 좀 도수 높은거 먹었으니 오늘은 라이트하게...
국물있는거 먹고 싶다 하셔서 시킨 탄탄면
특이하게 고기 튀긴게 올라가 있다
맛은... 음 뭐 탄탄면 본고장도 아니고... 무난했다
쭈빠빠오
기본 (돼지갈비?) 버전 하나하고
돼지고기와 스크램블 에그 들어간거 두 개를 시켜봤다
계란 볼륨이 상당하다
45 MOP 니까 제일 비싼데
양도 제일 많다
그 땅콩버터 끼얹은듯한 빵도 시켰다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상당히 달달하다 부모님은 너무 달다고 잘 안드심;
혈당이 걱정된다면 적당히 먹어야 한다
추가로 볶음밥도 시켰는데
막 맛있고 그렇진 않더라
그냥 쭈빠빠오만 먹는게 좋을듯...
재미있는 곳이었다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 타이파에서 베네시안 걸어서 돌아오기, 파리지안 에펠탑 전망대 (0) | 2025.01.05 |
---|---|
23. 타이파 구경, hideout 카페 (0) | 2025.01.04 |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2) | 2025.01.01 |
20. 베네시안 카지노, 막스앤 스펜서 (2) | 2024.12.28 |
19. 마카오 베네시안 북방관(North) 에서 저녁 식사 (1) | 2024.12.28 |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가는 날 날씨 화창한 건 국룰입니다
바로 옆 포시즌스 호텔의 수영장과 방갈로는 계속 보이던데 좀 부러웠다
딱 동남아 휴양지같은 느낌
파리지안 호텔 객실 콘센트는 꽤 잘 되어있어서
220V 코드면 대충 다 될 듯
USB 포트도 넉넉하고
책상엔 LAN 포트, HDMI 포트도 있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인터넷 속도는 별로 빠르지 않다고 하더라..
체크아웃은 여기에 카드키 넣으면 끝나고
이렇게 캐리어 맡기는 곳이 있어서
대충 이것저것 작성하고 이런 표를 받았다
나중에 공항갈 때 숙소로 돌아와서 이거 제출하면 됨
오늘은 타이파를 갈건데 셔틀버스 중 타이파로 가는 건 없어서
택시를 탔다
호텔 로비로 나와 오른편으로 가면 이렇게 택시가 서있다
오늘 태풍이 와서 에펠탑 전망대 꼭대기는 올라갈 수 없다고 하더라
어떻게 이럴수가...
마카오 택시라는 어플이 있어서 원하는 위치를 찍어 기사에게 보여주고 출발
차가 여러대 있는데
4인 가족이니까 SUV 로 된 택시를 타고 갔다
식당 이름은 보여줘도 잘 모르길래
구글맵스에서 근처 큰 건물 찍어서 보여주니 잘 알아듣더라
마카오에서 택시 타면 거스름돈 잘 안준다던데
2번 택시 타면서 1번은 받았고 1번은 못 받았다
타이파는 나름 신도시같은 곳인지 고층 아파트와 빌딩들의 밀도가 꽤 높았다
건물들도 비교적 새 것 같고...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가 사람도 별로 없고 좀 한적한 동네
오늘은 쭈빠빠오를 먹고자 타이파에 왔는데
세이키 카페를 갈까 했지만 내부 좌석이 좁아 밖에서 먹어야 해서 패스
여기도 좋은 곳이라고 함
다시 ㄱㄱ
저 멀리 갤럭시 마카오가 보인다
타이파가 코타이에서 꽤 가까운 편이긴 하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좀 올드한? 포르투갈 시절의 타이파 건물들이 있고
되게 Cantonese + European 스타일이 혼재되어 있어 느낌이 생경하다
오는 중간에 신무이굴국수도 있었는데 첫날 먹었으니까 통과
(사진과는 관계없음)
대충 목적지에 도착
여기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듯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 타이파 구경, hideout 카페 (0) | 2025.01.04 |
---|---|
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2) | 2025.01.01 |
20. 베네시안 카지노, 막스앤 스펜서 (2) | 2024.12.28 |
19. 마카오 베네시안 북방관(North) 에서 저녁 식사 (1) | 2024.12.28 |
18. 마카오 시내 구경 3 (Leng Kei 차가게, 마카오의 골목길) (0) | 2024.12.28 |
20. 베네시안 카지노, 막스앤 스펜서
이제 밥도 먹었고 하니 본격적으로 카지노를 때리러...
근데 가족들이 쇼핑할게 있어서 다시 상점가 쪽으로 들어왔다
요즘 한국서도 보인다는 팝마트
악세사리, 장난감 샵인데 구경할 만하더라
딱히 살 건 없었지만...
천장이 저러니 도무지 시간을 가늠못하겠다;
생체리듬도 혼란스러운 느낌
잠시 베네시안 스타벅스에서 카지노 들어가기 위한 준비중
결과는... 슬롯머신만 100 HKD (18000원) 돌렸는데
운이 엄청 좋아서 4000 HKD (640000원) 정도 벌었다;
참고로 환전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하고
머신에서 정산을 선택하면 나오는 현금표? (큰 바코드가 찍혀있음)를 키오스크에 넣으면
홍콩달러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정말 재미있고 자극적인 경험이었는데 두 번 가면 안될 것 같다
음료수도 공짜로 먹을 수 있고 흡연장도 곳곳에 있고 무지막지하게 넓은 카지노에 온갖 게임이 있어서
돈만 있으면 시간은 우습게 까먹을 수 있겠다 생각이 미치니
좀 무섭더라;
돈도 땄겠다 방에서 야식먹고 한 잔하게 막스 앤 스펜서로
(영국 슈퍼마켓이 왜 마카오 리조트에 있나 모르겠지만 뭐 잘됐지)
누나가 이 돼지 캐릭터에 꽂혀서 쇼핑백도 두 개 샀다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도 많이 팔아서
(특히 PB 와인이라든가 영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료수, 과자류 등이 많음)
여기서 기념품 쇼핑을 해도 나쁘지 않을듯?
상당히 다양한... 젤리라든가...
아무튼 여기서 술도 사고 이것저것 샀다
조리가 필요한 생식류라든가 RTC 같은 건 안 팔지만 그건 푸드코트가서 포장해가면 되니 OK
약간 시간이 늦어서 문 연 곳에서 대충 맛도리처럼 보이는 걸로 몇개 포장했다
(어딜 가든 5 minutes 걸린다는건 국룰인가...)
분명 23시 넘은 시간인데 사람이 적지 않아서 좀 이상하더라 정말 잠들지 않는 곳인가보다 카지노란
이번엔 베네시안-포시즌스-파리지앵 연결통로로 일부러 와봄
결과적으로 길만 잘 찾으면 올수는 있는데
표지판 방향이 중간중간 헷갈릴 때가 있어 그게 찾아가는게 어려울 듯
파리지앵 도착
혹시 에펠탑 전망대 들어갈 수 있나 슬쩍 가봤는데
(입구가 기념품 샵에 있음)
기념품 샵이 문을 닫은 상태여서 들어갈 수 없더라...
숙소를 파리지앵으로 잡았는데 정작 여기서는 뭐 사먹지도 않았네;
아무튼 돌아와서 와인 한 병 조졌다
포트와인 엄청 맛있고 엄청 취한다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2) | 2025.01.01 |
---|---|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2) | 2025.01.01 |
19. 마카오 베네시안 북방관(North) 에서 저녁 식사 (1) | 2024.12.28 |
18. 마카오 시내 구경 3 (Leng Kei 차가게, 마카오의 골목길) (0) | 2024.12.28 |
17. 마카오 시내 구경 2 (레몬첼로, 유니클로, 성 바오로 성당 유적) (0) | 2024.12.25 |
19. 마카오 베네시안 북방관(North) 에서 저녁 식사
버스가 베네시안으로도 가기 때문에 문제없다
여기는 언제 오든 사람이 항상 비슷하게 많고 늘 비슷한 풍경이라
뭔가 시간 감각이 둔해지는 것 같다
1층에서 카지노 입구를 끼고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음
북방관도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6~8시 예약이 안돼서 불가피하게 5시로 잡았다
막상 가보니 한국인 비중이 적지 않더라...
메뉴판에 이것저것 있어서 좀 복잡한데
(저건 추천메뉴와 주류 메뉴)
놀랍게도 한국인을 위해 QR 메뉴가 따로 있다
주문은 종업원을 불러서 해야 하지만 어르신들에게 메뉴 설명해주기엔 좋더라
내부가 꽤 넓다
북방관은 샌즈리조트 회원 가입시 10% 할인이 된다
일단 맥주부터...
꿔바로우
돼지고기피망볶음
고기만두
가지튀김
원래 면 요리도 시킬까 했는데
요리 위주로만 깔끔하게 먹자하여 많이 시키진 않았다
는 배고파서 더 시켰다
베이징덕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반응이 좋아서 시킨 부추만두
딤섬류가 가성비 좋더라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보다는 저렴했지만 그래도 가격이 좀 나가더라
하지만 맛있었다
음식도 덜 매워서 좀더 먹기 좋았고... 중국요리가 먹기 힘든 사람들도 가면 괜찮을 것 같았다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 파리지안에서 체크아웃, 택시로 타이파 이동 (2) | 2025.01.01 |
---|---|
20. 베네시안 카지노, 막스앤 스펜서 (2) | 2024.12.28 |
18. 마카오 시내 구경 3 (Leng Kei 차가게, 마카오의 골목길) (0) | 2024.12.28 |
17. 마카오 시내 구경 2 (레몬첼로, 유니클로, 성 바오로 성당 유적) (0) | 2024.12.25 |
16. 마카오 시내 구경 1 (성 도밍고스 성당) (0) | 2024.12.25 |
18. 마카오 시내 구경 3 (Leng Kei 차가게, 마카오의 골목길)
관광지 바로 옆 골목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고 유럽 소도시 골목길 온 것 같아 되게 낯설다
???
이런 것도 있더라
꽤 비쌈... (장당 30~50 MOP)
골목길로 들어갈 수록 인터넷도 잘 안 잡혀서 좀 고생했는데 이쪽으로 온 목적은 따로 있다
(정말 사람 사는 거리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서 더 흥미로웠지만)
홍콩에서 못 산 찻잎을 사러 마카오 시내의 차 가게를 찾아봤는데
평이 괜찮은 곳이 있었다
Leng Kei (英記)
고색창연한 가게 모습과 달리 손님도 많고 친절하게 안내받았다
번역기로 사고 싶은 물건을 보여달라 요청하니 이런저런걸 보여주시더라
이곳은 리치홍차가 유명하다 하여 리치 홍차 한 봉지 (300g) 와 보이차 한 봉지를 샀다
알리페이로도 결제 가능
볼일 얼추 다 봐서 슬슬 버스 타러 돌아가야한다
비는 그쳤지만 공기는 습해 약간 덥다...
루아 다 펠리시다데 (Rua da Felicidade)
과거에는 사창가였던 곳인데
지금은 새단장을 하여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고
과거에 도둑들 영화 포스터를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골목 끄티 Tim Fat Vun Chai Chi (添發碗仔翅美食, 노란 간판) 이라는 가게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던데
샥스핀 요리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덜 알려진듯?
다시 골목을 벗어나니 이런저런 유럽같은 풍경
은근 홍콩과는 묘하게 다른 분위기에 사진 찍기도 괜찮아보이더라 사람도 많지 않고
개인적으로 명승지 둘러보는 것 못지 않게 현지의 골목길을 직접 걸어보는 걸 좋아해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슬 시간이 돼서 버스 정류장으로 복귀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는 이런 표지판도 서 있다
버스 도착
차를 잘 몰라서 이렇게 차 두 봉 산게 싼지 어떤지 몰랐는데
엄청 싸게 산거라고 하더라...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베네시안 카지노, 막스앤 스펜서 (2) | 2024.12.28 |
---|---|
19. 마카오 베네시안 북방관(North) 에서 저녁 식사 (1) | 2024.12.28 |
17. 마카오 시내 구경 2 (레몬첼로, 유니클로, 성 바오로 성당 유적) (0) | 2024.12.25 |
16. 마카오 시내 구경 1 (성 도밍고스 성당) (0) | 2024.12.25 |
15.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 웡치케이에서 점심 (1) | 2024.12.22 |
17. 마카오 시내 구경 2 (레몬첼로, 유니클로, 성 바오로 성당 유적)
낮시간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함
이렇게만 보면 거리나 건물은 유럽 도시의 구시가지 같은데
간판이나 관광객은 중국풍이라 독특한 분위기
차이점이 있다면 고색창연한 건물 일색인데 에어컨 실외기는 전부 달려있다는 점?
레몬첼로는 마카오 주요스팟마다 많이 있긴 한데 여기 지나면 또 어디서 먹을지 몰라서 먹기로 함
선불
2가지맛 콘 2개에 80 MOP (14,400원)
꽤 비싸긴 하다
스푼은 왼쪽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계산 먼저 하고 맛을 고를 수 있다
테이스팅도 가능한데 사람이 워낙 많아 좀 민폐인 것 같아 후다닥 고름
어쨌든 레몬첼로니까 사워한 셔벗이 맛있을 것 같아 그렇게 고름
달달한 베리와 레몬 샤베트로 골랐다
좀 비싸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은근 양이 많았다
마카오가 덥고 습하니 이렇게 리프레쉬 하는게 필요한듯
레몬첼로부터 흔히들 육포거리라 하는 곳인데
여기서부턴 사람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어 뭘 하기 좀 힘들었다
중간중간에 육포 가게도 있고
시식용으로 육포를 잘라주는 걸 먹으며 이동
꽤 맛있는데 한 장에 70~90 MOP 정도 하니까 꽤 비싼편
에그타르트가 10 MOP ? 이건 못 참지
너무 뜨겁지만 어찌저찌 먹었다
성 바오로 성당 유적 앞에는 이렇게 큰 유니클로가 있다
건물도 식민지 풍으로 지은게 인상적
사람이 너무 많은데 근데;
마카오를 대표하는 관광지다보니 어쩔수없지만
잠깐 쇼핑할게 있어 유니클로 구경도 하기로 함
마카오 로컬 디자인 상품도 있다
홍콩, 마카오의 상징적 디자인이 적용된 옷도 있는데
딱히 취향이 아니어서; 구경해볼만은 하다
에어컨도 시원하고...
성 바오로 성당 유적 바로 옆이다보니
유명한 포토스팟인 것 같더라
비가 아직 오락가락하지만 일단 안오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습해서 좀 찝찝
유적 뒤편으로는 전시실도 있는데
한 번에 입장가능한 인원이 20명밖에 안돼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렇게 과거 건물 유적을 보존하고 있는 모양
슬슬 돌아가야하는데 잠시 들를 곳이 있어 옆길로 빠졌다
'돌아다님 > 202411 Macau+Hong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 마카오 베네시안 북방관(North) 에서 저녁 식사 (1) | 2024.12.28 |
---|---|
18. 마카오 시내 구경 3 (Leng Kei 차가게, 마카오의 골목길) (0) | 2024.12.28 |
16. 마카오 시내 구경 1 (성 도밍고스 성당) (0) | 2024.12.25 |
15.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 웡치케이에서 점심 (1) | 2024.12.22 |
14. 파리지안에서 마카오 시내로 (호텔 셔틀버스) (0) | 2024.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