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마카오 시내 구경 2 (레몬첼로, 유니클로, 성 바오로 성당 유적)
낮시간이라 사람이 바글바글함
이렇게만 보면 거리나 건물은 유럽 도시의 구시가지 같은데
간판이나 관광객은 중국풍이라 독특한 분위기
차이점이 있다면 고색창연한 건물 일색인데 에어컨 실외기는 전부 달려있다는 점?
레몬첼로는 마카오 주요스팟마다 많이 있긴 한데 여기 지나면 또 어디서 먹을지 몰라서 먹기로 함
선불
2가지맛 콘 2개에 80 MOP (14,400원)
꽤 비싸긴 하다
스푼은 왼쪽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계산 먼저 하고 맛을 고를 수 있다
테이스팅도 가능한데 사람이 워낙 많아 좀 민폐인 것 같아 후다닥 고름
어쨌든 레몬첼로니까 사워한 셔벗이 맛있을 것 같아 그렇게 고름
달달한 베리와 레몬 샤베트로 골랐다
좀 비싸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은근 양이 많았다
마카오가 덥고 습하니 이렇게 리프레쉬 하는게 필요한듯
레몬첼로부터 흔히들 육포거리라 하는 곳인데
여기서부턴 사람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어 뭘 하기 좀 힘들었다
중간중간에 육포 가게도 있고
시식용으로 육포를 잘라주는 걸 먹으며 이동
꽤 맛있는데 한 장에 70~90 MOP 정도 하니까 꽤 비싼편
에그타르트가 10 MOP ? 이건 못 참지
너무 뜨겁지만 어찌저찌 먹었다
성 바오로 성당 유적 앞에는 이렇게 큰 유니클로가 있다
건물도 식민지 풍으로 지은게 인상적
사람이 너무 많은데 근데;
마카오를 대표하는 관광지다보니 어쩔수없지만
잠깐 쇼핑할게 있어 유니클로 구경도 하기로 함
마카오 로컬 디자인 상품도 있다
홍콩, 마카오의 상징적 디자인이 적용된 옷도 있는데
딱히 취향이 아니어서; 구경해볼만은 하다
에어컨도 시원하고...
성 바오로 성당 유적 바로 옆이다보니
유명한 포토스팟인 것 같더라
비가 아직 오락가락하지만 일단 안오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습해서 좀 찝찝
유적 뒤편으로는 전시실도 있는데
한 번에 입장가능한 인원이 20명밖에 안돼서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렇게 과거 건물 유적을 보존하고 있는 모양
슬슬 돌아가야하는데 잠시 들를 곳이 있어 옆길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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