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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파에서 베네시안까지 직선거리가 길지 않아 걸어가기로 결정

여기저기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많더라

중간에 기념품 상점이 있어서 들렀다

은근 시내에서 관광을 많이 안했다보니 이런 쁘띠한 기념품 파는 곳이 잘 없어서

여기서 대부분 구매할 수 있었다

(공항에도 생각보다 이런거 파는 곳이 별로 없었음)

그 냉장고용 마그넷 중 실제 슬롯머신처럼 생긴 거 (레버 달려있어서 누르면 숫자가 돌아가는) 도 여기서 살 수 있었다

뭔가 깔끔한 공원처럼 생긴 곳

11월 중순이라기엔 믿기지 않을 날씨...

카페에서 대충 30~40분 정도 걸으면 베네시안의 후문쪽으로 올 수 있다

어제 왔던 막스앤스펜서에서 조카 옷 구경중

이런 날씨에서 저런 겨울 옷을 입을까 싶지만

추위라는게 나라마다 상대적인 개념이라 누군가는 이런 옷을 입을지도

위층엔 남자옷과 클리어런스 코너가 있었는데

살게 없어서 패스

파리지안으로 도착

에펠탑 전망대를 가려면 이 기념품 샵을 거쳐야 한다

3층에 있는데

여기가 닫혀있으면 전망대도 못 간다는 소리

원래 호텔 투숙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든가 얘기가 있었는데

따로 확인을 하진 않더라

실제 매표소는 이 기념품 샵이 아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는 매표소가 그 역할을 하고 있음

아침에 봤다 시피 날씨 사정으로 꼭대기 (37층) 전망대는 못 올라감

대충 이런 분위기

아무리 미니어처라고는 해도 꽤 그럴싸하게 만들어놨다

낮보다는 해진 뒤 저녁에 오면 좀더 볼만할듯

주변에 고층 호텔들이 많지만

이렇게 오픈된 전망대같은 곳은 여기가 유일해서

나름 올만한 가치가 있을 듯

맞은 편은 공원과 공터로 이뤄져 있는데 여기도 뭔가 호텔이 들어설지...?

슬슬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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