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타이파 소다빙실 에서 점심
소다빙실
월요일이라 그런가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았다
(물론 12시 ~ 1시 쯤 되니 슬슬 웨이팅 생기기 시작)
이곳은 백종원 유튜브에 나온 곳으로 유명한데
인기 메뉴 걸어둔거 보면 백종원이 먹어서 유명해졌다기 보단
이미 유명한 메뉴를 백종원이 먹었다고 봐야지 싶다...
쭈빠빠오 뿐 아니라 볶음면이나 볶음밥, 계란요리, 햄버거 등등
뭔가 장르를 하나로 말하기 힘든 메뉴 구성
물론 영어 메뉴판도 있다
영업시간은 08:30 ~ 21:00
쭈빠빠오는 (유튜브에도 나오지만)
바게뜨나 크로와상에
돼지고기, 스크램블에그, 파인애플 등 이런저런 재료를 끼운
햄버거같지만 햄버거는 아닌? 샌드위치같은 요리같다
가격은 36 ~ 45 MOP (6,500 ~ 8,100원) 정도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보며 메뉴 봐둔게 있어서 일사천리로 시켰다
술도 시켰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
밥, 국, 면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좀 낯설겠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요리들이라 좋다
마카오 로컬 IPA
시트러스와 레몬그라스가 들어있다네요
슴슴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다
어제 좀 도수 높은거 먹었으니 오늘은 라이트하게...
국물있는거 먹고 싶다 하셔서 시킨 탄탄면
특이하게 고기 튀긴게 올라가 있다
맛은... 음 뭐 탄탄면 본고장도 아니고... 무난했다
쭈빠빠오
기본 (돼지갈비?) 버전 하나하고
돼지고기와 스크램블 에그 들어간거 두 개를 시켜봤다
계란 볼륨이 상당하다
45 MOP 니까 제일 비싼데
양도 제일 많다
그 땅콩버터 끼얹은듯한 빵도 시켰다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상당히 달달하다 부모님은 너무 달다고 잘 안드심;
혈당이 걱정된다면 적당히 먹어야 한다
추가로 볶음밥도 시켰는데
막 맛있고 그렇진 않더라
그냥 쭈빠빠오만 먹는게 좋을듯...
재미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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