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행 일정을 감안해서 숙소를 잡다보니 (다음날 아침 식사와 외도 유람선도 있고...)

호텔 리베라 외에는 펜션밖에 선택지가 없었다.

아주 한적했다

인터넷 예매가와 큰 차이는 안나는 것 같더라

와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 선착장에서 지척이라 그건 참 좋았다

바로 위 지세포나 남쪽의 구조라보다는 작은 동네였지만 그래서 조용하고 마음에 들었다

저녁은 애인이 물회를 먹자고 하여 찾아간 유명한 집에서 먹었다

지세포 웅아물

적당한 물회메뉴를 시키년 기본 세팅이 잘 나온다

이것저것 집어먹다보면 은근 배부름...

육수도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맛있게 잘 먹었다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부모님과 같이 와도 좋을듯

유명한 집의 특징인 수많은 셀럽들의 싸인도 있고

주차장도 넓은데 앞 도로 노면에 주차한 차도 많아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듯

리뷰 찾아보니 블로그 협찬 광고 글이 많이 보이던데

이 정도면 그런거 없어도 장사 잘되는데 아닌가? 해서 좀 의아하다

어디 마트까지 가긴 귀찮아서 근처 편의점에서 술 사다 못 먹은 알콜도 채우고

누가 바닷가에서 폭죽 터뜨리길래 구경하다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