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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내려서 다른 곳에 갈까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요도야바시까지 와버렸다

그리고 금요일 6시 퇴근길 인파에 직격당하고 ^^

(신사이바시에서 내릴거라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신사이바시 도착

뭐 부모님 모시고 굳이 여길 와야 할 이유는 없지만

그냥 사람 구경하고 가게 구경하면 좋으니까

이렇게 정면으로 죽 뻗은 구도가 많아서 참 흥미롭다

파블로는 뭐 올 떄마다 저 타르트 품절이더라

사고 싶은 신발이 있어서 ABC마트에 와봤는데

취급도 안하더라

요즘 인기 있다는 3코인플러스

근데 뭐랄까 딱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는 건 아니고

좀 예쁜 쓰레기(...) 같은 거 위주였다

헉 언더아머

오른쪽의 도큐 핸즈 가서 좀 더 구경하고 왔다

이제는 정말 집에 가서 쉬어야지

3일 내내 평균 25,000보를 걷다보니 몸이 무너지기 직전이다

내일이 있긴 하지만 마지막 식사라 생각하고

좀 그럴싸한 곳에 가 봤다

진저에일하고 도쿠리 사케

특이하게 모듬 사시미 이름이 과장-부장-사장-회장 이렇게 되어 있었다

이거 한 접시에 2,600엔이었는데 맛은 있었다

대충 분위기는 이런 느낌

스시도 있고 사시미도 팔고 덴뿌라도 있고

스시 오마카세로 두 개 시켰더니 이런 식으로 나왔다

신선도는 괜춘한 듯

유자맛 사케도 한 잔 시켜서 나눠 먹고 마무리했는데 셋이서 10,000엔 조금 넘게 나왔다

회전스시 갔으면 좀 후회했을뻔...

元祖343(사시미)鮨(스시)

17:00-01:00 영업

매월 3,4 가 들어가는 날은 50%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한다

구글의 한국인 평도 호평 일색이고

타베로그 점수도 괜찮은 걸 보니 선택이 나쁘지 않았던 듯

근데 뭐랄까 막 멀리서 찾아와 먹어라... 고 하긴 좀 그렇고

숙소가 난카이난바, 다이코쿠쵸, 에비스쵸 근처라면 걸어서 옴직할 듯

근처에 한인 민박이 많으니 거기 묵는다면 회전스시집보다 여기 가는 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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