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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스프카레를 먹기 위해 이동

첫날 술집 찾아갔다 결국 못 찾아 허탕친 그 장소 근처였다 

옐로우는 삿포로에서 스프카레 원조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직 저녁식사 시간 전이어서 손님이 없던 타이밍에 입장

여기는 다른 메뉴판이 없나 생각하며 일본어랑 영어 메뉴를 보고 있었는데

실내는 제법 넓은 편

다찌석도 있다 

알고보니 한글 메뉴판도 있었다

근데 외국에서 이런 메뉴판 보다보면 느끼는게

결국 시킬 때는 메뉴판 하나하나 가리키면서 일러줘야 해서 좀 불편한 것 같기도

근데 그걸 말로 주문할 줄 알면 관광객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카레 먹으면 더워서 그런건지 부채도 있더라;

일단 생맥 한 잔 조지고 시작

한글 메뉴판

여기도 기본 베이스 카레 구성에 토핑 추가 + 밥 토핑 + 매운강도 + 밥 사이즈 순으로 주문하는 식

주류 음료 가격은 이런식

생맥주 650엔이면 좀 비싸긴 하다 그치 

카레 등장

밥이 노랗게 되어있어 먹음직 스럽다

무언가 자극적이거나 개성적인 맛은 아니어도

기초에 충실한, 근본있는 스프카레였다

좀 저렴한 카레집 가면 국물이 멀겋게 나오는데 잘 하는 집은 이렇게 진하게 나와서 맛있음 

이렇게 매운 맛에 대한 경고문구도 친절하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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