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루야마 공원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뭐 재미있는거 파나 구경하러 갔는데

오우 이건 좀

월요일이라 어지간한 시설은 휴관이어서 커피 한잔 하고 오미야게나 사러 갔다

삿포로에 세 번 오는데 여기를 세 번 오네

좋은 카페다 참

앉을 좌석 하나 없지만 코로나 시대를 거쳐 여전히 같은 모습이라 좀 좋았음

신용카드, 교통IC카드, 각종 페이 다 되고

도라야끼도 판다

메뉴도 가격도 조금씩 바뀌었지만

뉴 노멀의 시대

사실 여기는 라떼 맛집이라 커피는 잘 모르겠고... 참고로 이 오른편에 작은 화장실이 있으니 급하면 여길 써도 됨

나는 아이스로, 애인은 따뜻한 걸루

색깔 이쁘다

타누키코지 바로 옆이니까 근처 돌아다니다 들러보는 것도 좋을듯

내일 쇼핑 몰아서 하면 손이 모자랄테니 오늘 뭐 좀 사러 타누키코지에 옴

스스키노 바로 옆에 있는 메가동키

술 진짜 너무 싸다 한국 리큐르샵에서 보던 가격과 40% 이상 차이가 나니 정신을 못 차림

마음같아선 왕창 사가고 싶지만 한참을 고민하다 직접 마실 것과 선물용으로만 몇개 골랐다

보이니?

그러고보니 G7 환경부 장관회의가 삿포로에서 열렸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이슈였는데 결국 방류를 하려나보다

일단 짐 갖다놓으러 숙소로 복귀

어제 산 감주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