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본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키타카

쾌속 에어포트는 매 15분마다 출발합니다 (00분, 15분, 30분, 45분)

운임은 1,060엔

삿포로는 홋카이도 전역으로 출발하는 특급/보통 열차의 시발역이기도 합니다

숙소인 호텔 게이한 삿포로

케이한은 사실 오사카-교토를 잇는 사철회사인데

이렇게 사철 회사들이 여행 관련 사업을 하는 경우가 일본엔 많습니다

(당장 JR조차도...)

호텔 케이한 삿포로는 모 숙박예약사이트에서 선정한 

조식이 맛있는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숙소는 이 곳이 아니라

짐 맡기고 오타루로 ㄱ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갈 때는 꼭 오른쪽 좌석에 앉으라고 합니다

특히 제니바코 역부터 아사리 역 까지

이런 해안철도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첫 여행지인 오타루입니다

날이 좀 흐리지만 덕분에 선선하고 좋습니다

부모님이 한글메뉴가 있다는 간판에 흥미를 느끼셔서

뭐에 홀린듯 큰길가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젓가락 포장지에도 이런게 써있고 깨알같네요

이것저것 정식을 시켰는데 아무래도 점심시간이라 주문이 밀리는 감이...

밥은 잘 들어갑니다

닷사이도 시켜봅니다

근데 술을 시키면 자릿세를 따로 내네요 전통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밥을 먹었는데 자릿세를 또 내다니

뭐 어쨌든 잘 먹어서 할 말은 없지만 찝찝함을 감추기 어렵네요

오타루 운하도 구경합니다

월요일 낮이라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CTS행 LCC 오후 항공편 + 국적기는 오후 3~6시 사이 도착하니까) 

우리는 뼈저린 한정판의 노예다(1)

뜬금없는 트롯트 공연도 구경하고

관광안내소에 왔습니다

낮 기온 21.1도!

긴팔 옷도 심심찮게 보이고 거의 봄 날씨나 진배없습니다

하츠네 미쿠는 사실상 홋카이도 대표 캐릭터가 된 느낌

???

새벽 3시부터 거의 한 숨도 못 자고 온 지라 부모님 모두 힘들어 하셔서

일단 오타루칫코로 넘어옵니다

오타루칫코역에는 윙베이오타루 라는 큰 쇼핑몰이 있지만

그걸 다 볼 힘은 없네요

여력이 된다면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특히 인근 료칸의 경우 픽업을 

오타루칫코역 남쪽 광장에서 많이 한다고 하니

1~2시간 정도 할애하시는 것도...?








반응형

'돌아다님 > 201807 Hokkaido' 카테고리의 다른 글

5. 삿포로, 구 북해도청사, 오도리 공원  (1) 2018.07.26
4. 오타루  (0) 2018.07.22
3. 긴린소  (0) 2018.07.22
1. 인천-신치토세  (0) 2018.07.22
0.준비  (0)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