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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여행이다보니 유심이나 이심을 쓰기 무엇해

무제한 와이파이에그를 대여했다

용량 문제는 없어서 안심이긴 했지만

종종 데이터가 불안정한 문제가 있었다

어차피 맨 뒤쪽이라 천천히 내리는 중

빗방울이 좀 보이는등 날씨가 우중충했고

여행 기간 내내 맑지 않았다

공항 활주로서부터 보이는 대형 호텔카지노들...

마카오의 공적인 장소에서는 중국어와 포어가 많이 보였다

입국수속이 얼마나 걸릴까 가늠이 안됐는데 결과적으로는 금방 끝났다

아무래도 우리 비행기가 도착했을 때 다른 비행편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수하물 찾기까지 20분 정도밖에 안걸림

일단 벌써부터 좀 덥고 습해 옷부터 갈아입고

신한 SOL트레블 체크카드에 미리 홍콩달러를 환전해두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HSBC 아니면 뱅크 오브 차이나 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는데

역시나 다른 사람들도 HSBC 에서 돈을 뽑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원래 옆의 뱅크 오브 차이나 ATM은 비어있어 여기서 인출하려고 했는데

암만 시도해봐도 현금 인출 메뉴가 안 떠서 포기

(카드를 먼저 넣고 메뉴를 선택했으면 되는거였는데 그걸 알았을 땐 이미 현금을 뽑을 필요가 없는 시점이었다)

앞 사람들도 한 번에 인출을 성공하지 못하던데 대체 무슨 이유때문이었을까

우선 핀넘버 입력칸인데

한국 ATM기와 순서가 달라서 습관처럼 누르다가는 비밀번호가 틀릴수 있다

보통 비밀번호가 4자리인데 기종에 따라 6자리를 입력하라고 할 때가 있으면

비밀번호 4자리+00 입력을 하면 된다고 한다

여기서는 HKD(홍콩달러) 와 MOP (마카오파타카) 를 선택할 수 있는데

SOL트레블 계좌에 환전한 통화를 정확히 선택해야 하는듯

(홍콩달러로 환전해놓고 마카오파타카로 인출하려면 잔액 부족이 뜨나봄)

HSBC 기계로 뽑으면 수수료가 없다

무사히 성공한 모습

사실 여기서 굳이 돈 안 뽑아도 됐던게

일단 숙소까지 셔틀버스가 잘 돼 있어 대중교통을 탈 일이 없었고

무엇보다 카지노가 널려있는 도시에서 ATM 찾는건 아주 쉬웠기 때문이다

공항 입국장으로 나와 오른편으로 쭉 걸어가면 호텔리무진 승강장 표지판이 있다

제법 걸어야 한다... 이쪽 방향으로 경전철역도 있고 시내버스 정류장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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