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002번 버스로 공항까지, T1 서편 마티나 라운지
새벽은 좀 쌀쌀하지만 그래도 바람막이로 버틸만한 기온이었다
요금은 17000원이고 새벽 4시부터 10~15분 간격으로 온다
짐은 기사님이 앞에서 다 실어주심 (도착 터미널을 얘기해야 함)
교통카드 모두 되고 홈페이지에서는 3+1 행사 진행중이라고 했는데
어린이 승객에만 적용되는거라고 하더라
4시 49분에 출발
워낙 버스가 강북의 중심가를 모두 지나기 때문에 정차도 많고 타는 손님도 많다보니
공항까지 90~100분 정도 예상하는게 좋을듯
청량리 ~ 동대문 ~ 종로 ~ 이대 ~ 신촌 ~ 합정을 모두 훑고 간다
이렇게 탑승 3시간 전에 도착
아직 체크인 카운터 문열려면 시간이 좀 있어서
환전 예약한 것도 찾고 와이파이 에그도 가져오고 하였다
에어마카오 체크인 카운터가 서편 제일 끝 N열이라 (안 변하는듯)
입국수속도 이쪽에서 했다
생각보다 금방 통과할 수 있었다 15분 정도?
중소 외항사들은 전반적으로 이렇게 양 사이드로 모는듯
20분 전쯤부터 미리 대기열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대략 10분 만에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다
순간 사람이 엄청 많아 긴장했지만
다른 항공사 줄이었음...
면세구역 진입
일단 라운지 가서 아침부터 먹고 (기내식이 나오긴 하지만 인천>마카오 가는 기내식 퀄리티가 좀 그렇대서)
비행기를 타야지
때마침 누나가 면세품 사둔거 찾아야 해서 그쪽으로 가니
마티나 라운지랑 면세품인도장이 같은 게이트 쪽에 있었다
사람 서있는거 보니 30분 정도 기다리면 될 거 같아 일단 줄 섬
가격은 39달러(당시 환율 51000원 정도?)인데 이거 제값 다 주고 들어가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라운지 무료입장 혜택 카드를 쓰기도 하지만
이렇게 메이저 카드사들은 본인 30% 할인 또는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처음엔 카드를 직원분께 드렸는데
일반 결제하는 걸 모르셔서 계속 무료라운지 혜택 있는지만 체크하고 결제가 안된다고 하여
좀 당황했다;
일반 결제라고 말씀드려서 겨우 1+1 로 2인 결제 하여 입장할 수 있었다
마티나로 갈지 스카이 허브로 갈지 좀 고민했는데
(5년전 T2 마티나 라운지 퀄리티가 꽤 좋았던 기억이 나) 마티나로 결정했다
근데 그때보다 좀더 어수선하고 메뉴도 미묘하게 달라진 느낌이
캔음료는 이렇게 있고
탄산음료는 별도 디스펜서로 받을 수 있다
디저트류
아이스바
와인도 두가지 정도 구비하고 있고
생맥주도 마실 수 있다
ㄱㄱ
샐러드
드레싱과 각종 야채들
비빔밥용 반찬들
사실 메뉴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종류가 꽤 많은데
사람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오면 비어있는 경우도 있다는듯
대충 끼니가 될만한건 다 갖추고 있다
아무튼 고기반찬을 많이 집어먹었다
돈 낸게 아까워서 비빔밥도 빠뜨리지 않고 챙겨먹음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서야 일어날 수 있었다
나올 때도 사람이 많더라 라운지는 항상 이렇게 사람이 많은듯
마티나 라운지 앞엔 이런 휴게공간도 있다 노트북 작업도 가능할듯
그 앞엔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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