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귀국
2023. 7. 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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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날이라 그런가 전날 술을 엄청 먹어 그런가
맛있는 호텔 조식은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갔지만 아무튼 이것저것 집어 먹었다
한국에서 아무리 비싼 낫토를 먹어봐도 비즈니스 호텔에서 갖다놓았을 뿐인 낫토의 발효미가 안나더라
삿포로에 정말 고층빌딩이 없긴 한 것 같더라 이런 것도 꽤 높은 느낌
혹시나 해서 어제 먹었던 산도리아 자판기도 가보았는데
여지없이 매진이었고 ㅠ
에어포트 U시트를 또 끊을까 했는데 좀 오바같아 그냥 탔지만
주말이다보니 여지없이 자유석에도 자리가 없었다
출발
자리가 없어 객차 사이에서 불쌍하게 이동
그래도 신치토세공항까지 금방가니까...
포켓몬은 우리 둘다 취향은 아니었다
제법 일찍 도착한지라
후다닥 수하물 체크인하고
점심을 안 먹을 순 없기에 입국장 안의 푸드코트로
근데 주말인데도 의외로 문 연 곳이 없어서
일단 문 연 라멘집으로 ㄱ
딱히 무슨 맛이 시그니처인지는 모르겠어서 소유라멘으루다가
그리고 홋카이도 여행내내 못 찾던 삿포로클래식 생맥주를 발견했지 ㅠ
한잔에 680엔이나 했지만 이게 어디람
분명 아침에 숙취때문에 정신 못 차렸는데 술은 잘 들어가는 모습
정말 허전한 푸드코트였지만 라멘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아무튼 귀가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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