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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 없이 셔틀트레인 타고 남들 따라 내리는 곳(...)에서 따라 내리면 된다

오 헬로키티 비행기

찾아보니 오사카에서 타이페이로 돌아가는

에바항공 BR129 에어버스 A321 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입국수속이 오래 걸렸다

18:30 전후로 KIX에 착륙하는 비행기가 생각보다 많았다

뭐 그래도 몇년 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거지만...

대신 짐 나오는 데 시간이 제법 걸렸다

간사이공항 역으로 가는 길

원래 리무진 버스를 탈까 했는데 (리무진 버스는 난바>간사이, 간사이>난바 어느쪽이든 상관없는 티켓이었다)

숙소에서 애매하게 멀어서 그냥 라피트를 타기로 했다

벚꽃철이라 제법 근사하게 장식해 놓았다

이젠 익숙하다, 고 말해도 될 정도의 간사이 공항역

올떄마다 라피트만 타서 JR 카운터 쪽은 아예 가보질 못했다

간사이 공항 미도리노마도구치가 그렇게 사람이 많기로 악명높다는데...

마이리얼트립에서 9900원에 산 편도권

지정석에 짐 놓는 칸도 따로 있고 화장실도 있다

난카이 쾌속열차와 5분 밖에 차이 안나지만 어쨌든 앞을 보고 가는 특급열차는

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에서 도움이 되긴 하다

해 지고 나니 딱히 사진 찍을게 없어서 이동 과정은 생략

정시에 난바역 도착

원래 이 열차의 20분 뒤 열차를 탈 걸 생각하고 계획을 짰는데

많이 서두른 결과 약간 일찍 나올 수 있었다

덕분에 사람도 별로 없었고...

다음엔 진짜 JR 타봐야지...

난바와 난카이 전철이야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므로

4개국어 대응은 기본이다 꽤 오래 된듯

우리가 타고 온 열차는 20시 출발 간사이 공항행으로 바뀌어 있다

오사카 민박텔은 

1. 난바역 중앙 개찰구로 내려와

2. 일단 역 밖으로 나가서 1층으로 내려오면

3. 사거리 맥도날드를 정면에 두고 오른편 큰 길따라 쭉 가다가

4. EDION 실내체육관을 끼고 왼쪽으로 직진하면

5. 민박텔 주인분이 카톡으로 보내준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캐리어 끌고 대략 6분 정도 걸린듯

주인분이 사진으로 워낙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당장 저녁이 고플 때라 캐리어만 던져두고 나왔다

근처 회전초밥집이 있대서 갔는데 대기만 40분 이래서 포기했다

이런 파친코가 제일 큰 건물일 정도로 난바 남쪽 동네는 한적한 동네였다

길 건너에 라이프 슈퍼마켓이 있어서 와봄

9시 넘은 시각이라 수산물 이것저것을 세일하고 있길래 마구 집어왔다

배고플때 쇼핑을 하면 안된다

숙소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 세탁기는 옥상에 있고

수건은 이틀에 한 번 갈아주신다고

티비에서 한국 방송이 안나오는 건 좀 아쉬웠지만 뭐 굳이 일본까지 와서... 하는 생각도 들었다

다른 시설도 약간 작다? 낡았다? 생각도 들었지만 충분히 쓰기 괜찮은 정도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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